.png)
의정부시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5명)과 무소속 의원들(3명)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5명)과의 합의를 뒤집고 후반기 원구성을 싹쓸이했다.
의정부시의회는 8월3일 오전 11시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299회 임시회를 열었다가 합의 불발로 즉시 정회했다.
오후 6시30분경 민주당이 의장과 자치행정위원장, 미통당이 부의장과 도시건설위원장, 무소속이 운영위원장을 맡기로 합의를 끝낸 뒤 7시 속개했다.
그러나 먼저 치러진 의장 선거에서 무소속 오범구 의원(초선,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이 8표를 얻어 5표에 그친 민주당 정선희 의원(재선)을 제치고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항의한 민주당 의원 4명이 본회의장을 퇴장했고, 민주당 안지찬 의장은 어쩔 수 없이 회의를 계속 진행했다.
부의장은 미통당 구구회 의원(3선)이 총 9표 중 7표(나머지 2표는 무효), 자치행정위원장은 미통당 박순자 의원(초선)이 8표(1표 무효), 도시건설위원장은 미통당 김현주 의원(재선)이 8표(1표 무효)를 받고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은 미통당 조금석 의원(재선, 전반기 운영위원장)이 8표, 민주당 최정희 의원(초선)이 1표를 얻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8월4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후반기 원구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