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영 미래통합당 양주시 당협위원장이 지난 7월29일 언론을 통해 밝힌 주장 중 일부 내용이 ‘지난 15년간 양주신도시와 관련해 양주의 정치인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곡해될 수도 있어 사실관계를 짚어보고자 한다.
먼저 2기 신도시는 2003년 노무현 정부에서 서울 집값 급등을 막기 위해 건설한 12곳의 신도시다. 정부 발표 이후 각 지역 사정에 맞게 사업이 추진됐다. 그러나 2008년 ‘반값 아파트’를 공약했던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며 ‘보금자리주택’을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추진했다. 이로 인해 양주신도시 개발은 지연됐다.
당시 양주시 국회의원은 2009년 11월23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이명박 정부의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인해 양주신도시 개발사업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 우려에 깊이 공감하며, 현재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양주시, 양주시의회가 한 마음으로 양주신도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전한다.
정권이 바뀌며 양주신도시 건설이 지연됐지만 손 놓고 있지는 않았다. 양주신도시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추진논리 개발,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관계부처 설득 등을 하며 ‘3단계 옥정중심연장 추진 종합전략’을 수립해 총력을 다했다.
그 결과 2015년 2월14일 양주의 숙원사업이던 도봉산~옥정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018년에는 신도시 내 옥정중심부로 연장되며 안정적으로 교통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다. 2018년 12월11일에는 양주 덕정~수원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 올해 8월2일에는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총사업비가 기본계획 당시보다 1,150억원(18%) 늘어난 7,562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정성호 의원뿐만 아니라 모든 양주시민께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
불필요한 오해를 지양하고 서로 함께 양주시의 앞날에 놓인 난관들을 한 마음으로 현명하게 헤쳐나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