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양주시 서부지역 광적, 백석, 장흥, 은현, 남면 주민들의 서울 도심지역 접근 방법은 360번, 39번 지방도를 연계한 3번 국도와 덕정~양주역을 이용한 지하철 1호선인데, 접근성이 매우 낮으며 교통망은 낙후되어 있다.
양주시 서부지역 인구수는 2020년 8월 기준 62,024명(광적 12,035명, 백석 26,443명, 장흥 10,360명, 은현 6,096명, 남면 7,090명)으로 향후 광석택지개발지구 7,700세대, 백석도시개발사업 15,000세대 등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양주시 2020년 도시기본계획 재수립보고서의 가구당 인구수 기준(2.6인)으로 계산하면 59,000명이고, 은남산업단지 및 서울우유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종사자의 추가 인구 유입도 예상되어 있으나 그에 맞는 교통계획은 미흡한 실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39번 국지도 2차선 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가지고는 근본적으로 해결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며,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용산~삼송역)에 경기북부연장선(삼송~옥정역)을 추진하여 양주시 서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뤄야 한다. 주민들이 서울 중심(광화문, 서울역, 시청, 종로)으로 이동하기 위한 교통수단인 포화된 지하철 1호선의 기능을 겸하고 대체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은 용산역에서 지하철 3호선인 삼송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다가 서울시가 보완을 통해 다시 추진, 9월말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노선은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이낙연 국회의원(종로구)의 대표 공약이면서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고양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국회의원(은평구)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신분당선 삼송~옥정역 연장선이 실현되면 지하철 3호선, GTX-A노선이 연결되어 양주시 서부지역뿐만 아니라 양주신도시 옥정·회천지구에서도 서울시청, 서울역 등 서울 중심부 접근이 쉬워진다.
지난 2016년 2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발표되었고, 이번 제4차 철도망 계획수립 연구용역은 국토교통부가 발주해 한국교통연구원(KOTI)에서 수행 중으로 2021년부터 2030년까지의 10년간 철도계획이다. 지난 2019년 7월 착수해 2021년 중 확정하는 안으로 국토부는 내년까지 신규 사업에 대한 검토와 전문가 및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한 뒤 공청회 등 행정절차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상반기 중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양주시 인근 파주시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한국판 뉴딜 사업 등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에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일산선 대화~운정신도시)을 포함하여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 지하철 3호선 연장을 확정하였는데 왜 양주시는 이런 노력을 안 하는지 의문이다.
양주시는 정치권과 협력하여 신분당선 삼송~옥정역 연장선 건의를 경기도와 국토부에 긴급 접수하고 낙후된 교통망 향상으로 그동안 지연 및 중단된 광석지구와 백석지구를 개발하여 서부지역 발전을 통한 양주시 균형 발전을 도모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