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은 추석 한가위를 맞아 24일 의정부 나눔축구봉사단(단장 황석진) 후원으로 의정부·양주 거주 저소득 보훈대상자를 위한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의정부 나눔축구봉사단이 준비한 송편, 김, 참기름 등 생필품 세트는 고령의 독거 의정부·양주 거주 보훈가족 20가구에 전달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도 참석하여 “국가유공자가 한 분도 소외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분들이 영예롭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 나눔축구봉사단은 2017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 명절, 동절기 등 각종 계기마다 보훈가족을 위해 후원을 지속해왔으며, 올해는 우리 지청 국가유공자 명패달기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