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농협(조합장 유영성) 봉사단인 여성회(회장 박선녀), 농가주부모임(회장 한복희), 간병도우미회(회장 김희숙)은 11월12일 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봉사단은 매년 직접 키운 농산물로 김장김치를 담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청산농협 김치 10㎏짜리 200박스를 구입했다. 이날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전달됐다.

유영성 조합장과 박선녀, 한복희, 김희숙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언젠가는 극복할 것”이라며 “우리 이웃들이 김장김치로 겨울철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