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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신동진)는 올해 3월부터 경기도에서 교육사업을 위탁받아 의정부, 양주, 파주 등 경기북부지역을 대상으로 노동권익강좌를 5회에 걸쳐 진행했다.
도민들에게 노동법을 알려주는 지역순회 노동권익강좌는 앞으로 5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예정되어 있는 단체는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희망연대노동조합, 의정부청년협의체,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이 있다.
지역순회 노동권익강좌는 노동법, 노동인권, 근로계약, 근로시간,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산업재해 등을 교육하여 노동자들의 노동법에 대한 이해와 노동인권에 대한 권리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은 “우리 주변 실생활에 꼭 필요한 노동법을 알게 되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는 좀 더 전문화된 내용으로 자세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했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노동법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노동상담소, 건설현장 안전을 점검하는 노동안전지킴이, 중소영세사업장의 노동법 실태를 조사하는 노동권익서포터즈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