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의정부양주동두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병두)는 특정 정치인 운운하며 장애인들과의 면담을 거부하고 문제 해결을 회피해 온 김문원 시장의 장애인에 대한 천박한 인식과 편협한 사고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논평
의정부시와 의정부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의 장애인이동권과 활동보조서비스 확대에 대한 합의에 대해 환영한다.
의정부장차연 회원들은 지난 11월22일부터 장애인 콜택시 도입과 활동보조서비스 확대를 요구하며 시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했다.
천막농성에 들어가기 전 의정부장차연은 김문원 시장과의 수차례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특정정치인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면담을 거부하였다.
김문원 시장이 기피한 특정 정치인은 바로 장애인 활동보조를 하고 있는 목영대(진보신당 경기도당 공동대표)이다.
또한 장차연 회원들이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시장실에 방문한 12월1일까지도 김문원 시장은 목영대 대표를 면담대상자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하였다.
목영대 대표는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김문원 시장의 요구를 수용하였고 시장과 의정부장차연 대표와의 면담결과 위의 사항에 시가 합의를 한 것이다.
진보신당 의정부양주동두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병두)는 이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
장애인에 대한 김문원 시장의 천박한 인식과 시정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특정 정치인 운운하며 장애인 문제해결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는 편협한 인식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느낀다.
의정부장차연 회원들의 이동권 요구와 활동보조서비스 확대요구는 그들의 생존이 달린 문제이다. 스스로의 요구에 의해 너무나 절박한 문제를 계속 외면하는 시에 대하여 더 이상 참을 수 없기에 일어선 것이다.
이를 마치 목영대 대표가 사주한 것으로 목영대 대표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이해한다면 장애인에 대한 아니 의정부시민 전체에 대한 심각한 모독인 것이다.
장애인에 대하여 의정부시는 시혜와 동정의 시선에서 벗어나 당당한 주체로 인정해야 할 것이다.
진보신당과 목영대 대표를 포함한 진보신당 당원들은 장애인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시민의 권리가 침해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언제든 함께 할 것이다.
목영대와 진보신당은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달려갈 것임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