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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흥농협(조합장 이종혁)이 12월4일 관내 화훼농가들을 대상으로 ‘영농 폐자재 수거작업’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장흥농협은 화훼농가들이 그동안 처리하지 못하고 방치해온 폐부직포, 차광망, 화분 및 연결구 등 영농 폐자재를 수거하여 작업장 환경 개선과 더불어 오염 방지 등에 기여했다.
삼상리 화훼농가 이기봉(62)씨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농협이 해마다 영농 폐자재 수거를 지원해줘 큰 힘이 된다”며 “클린 농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혁 조합장은 “화훼 수요 감소와 생산비 증가라는 악재 속에서도 농업인이 살아야 농협도 살 수 있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