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교통체증구간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 추가 예산확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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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동안 임시로 사용해오던 서울외곽순환도로 구간 호원IC. |
국회 부의장인 민주당 문희상 의원(의정부갑)이 지역현안을 잇따라 해결하면서 ‘지역문제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문희상 국회의원실은 12월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가 13일 본회의를 열어 2009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는데, 여기에 ‘의정부 호원IC 설치를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예산’ 20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의정부역 앞 반환미군기지인 캠프 홀링워터를 대다수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전면 공원화할 수 있도록 국방부를 움직인데 이은 또다른 쾌거다.
호원IC 개설사업은 참여정부 때부터 ▲2km 이내 IC 미설치 원칙 ▲안전사고 위험 ▲교통체증 유발 등의 이유로 건설교통부가 불가 방침을 결정한데 이어 이명박 정부 들어서도 국토해양부가 같은 이유로 난색을 보여왔다.
그러나 문희상 의원이 2007년 9월17일 이용섭 당시 건교부장관으로부터 ‘설치불가 방침의 전면 재검토’ 약속을 받아냈고, 새 정부 들어서도 국토해양부를 상대로 끈질긴 설득과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문희상 의원은 “의정부 시민의 바람이자 지난 총선에서의 공약이었던 호원IC 설치 문제가 이제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시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남은 임기 내에 반드시 호원IC가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원실은 “문 의원이 국회 부의장에 당선된 뒤 부의장실에 호원IC 설치를 위한 전담 비서진을 구성해 국토해양위원회 및 예결위원회 활동을 예의주시하며 고비마다 해당 소속 의원들을 통해 정부측에 호원IC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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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10월1일 호원IC가 폐쇄된 이후 의정부IC 주변 도로는 사실상 주차장으로 전락됐다. |
특히 예산확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들에게는 사무실이나 행사장으로 직접 찾아가 호원IC 설치의 당위성을 역설하였으며, 계수조정소위원회 활동기간에는 위원들을 수시로 독려하여 호원IC 관련 예산확보에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호원IC 설치를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예산’ 확보는 그동안 설치불가 방침이었던 정부 입장이 바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호원IC 설치에 청신호가 켜져 앞으로의 진행상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문희상 의원은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편성한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 예산을 국토해양위에서 50억원을 증액하도록 하고, 예결위에서 100억원을 추가 확보하도록 노력하여 총 300억원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