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용민)는 지난 4월 6일 국립공원 내 쓰레기 저감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하여 의정부 녹색소비자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에 뜻을 모아 국립공원 내 쓰레기 저감 캠페인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및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의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시범사업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장석민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쓰레기저감을 위해 배낭 무게 줄이기 캠페인 및 그린포인트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립공원 내 쓰레기 발생이 줄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