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는 12월17일자로 참여연대경기북부(대표 이주형)에 공문을 보내 “동두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입지 타당성 재검토 진정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처리하도록 12월17일자로 회부했다”며 “소관위원회에서 민원을 심사, 처리하고 결과를 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지난 12월2일 신흥재단 비리의혹, 국지도 39호선 우회도로 변경의혹, 탑동개발에 따른 제2종 지구단위계획 위반의혹 등의 자료를 국회의원 전원에게 우편 발송한 바 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우리가 정식 민원으로 국회에 접수하지는 않았다”며 “아마 문제의식을 느낀 일부 의원들이 민원으로 접수시켜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참여연대는 “1996년 대통령이 지정한 국지도 39호선은 신흥학원의 신흥중·고를 관통하는 것인데 동두천시와 의원들이 선형을 바꾸었고, 마찬가지로 국지도 39호선 35m 도로 위에 아파트 706세대 공사를 하고 있다”며 “이들은 자신들의 잇속에만 눈이 멀어 대통령령이고 법이고 아랑곳 하지 않고 있다”는 등의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