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는 문화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30일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동두천시연극협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문화활동 비대면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함께 하는 문화사업으로 전문성 있는 예술단체가 문화 소외지역에 찾아가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연극은 우리의 고전문학인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하여‘신 심청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극은 영상 촬영하여 지역의 문화 소외시설인 복지관 등에 전달하여 시설 내에서 관람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연극협회 김성주 지부장은 “문화 소외지역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재미있고 좋은 연극을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복지관, 요양시설 등에서 대면으로 문화 공연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