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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은 6월30일 열린 제306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육자치를 통한 의정부시형 마을교육공동체’ 추진을 제안했다.
구 의원은 “지방자치 30년을 돌아보면 교육감 직선제 도입 등 교육자치를 위한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교육행정 체계만을 바꾼 것 또한 사실”이라며 “코로나 팬데믹에 따라 교육의 행정체계 변경만으로는 혁신교육이 성공한다고 보장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진정한 지방분권의 교육자치, 더이상 미루지 말아야 할 때”라며 “이제는 학생과 학부모, 교육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교육을 이끌어가는 거버넌스 구축과 내실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획일화된 교육으로 입시 및 경쟁중심, 인권과 교권붕괴, 학교폭력, 청소년 자살률 증가, 학력 양극화 등 여전히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그동안 의정부시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진행하여 성과도 있었지만, 이제는 혁신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교육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바탕으로 한 ‘의정부시형 마을교육공동체’를 추진하자”고 했다.
구 의원은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해 교육자치와 주민자치의 결합을 실현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의 과정에서 학생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 마을주민이 서로에게 배우며 더불어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이것은 학교와 지역의 총체적 변화를 도모하고 교육운동을 넘어선 사회운동적 의미도 갖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