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9월 6일 관내 자영업체 해와달 잔기지떡(대표 주현돈)이 떡 세트 20개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2동은 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우리 동네가게 사랑의 음식 나눔’을 운영하고 있다. 나눔 사업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은 다양한 음식을 후원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기부문화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이웃을 향한 시민들의 온정을 보여주고 있다.

해와달 잔기지떡은 지난 7월부터 후원을 시작해 이번이 5번째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주현돈 대표는 “당일 만든 따뜻한 떡을 드시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동네가게 사랑의 음식 나눔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범 의정부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 상황에도 불구하고 후원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내 훈훈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해와달 잔기지떡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에게골고루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