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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정씨 송산종중 충의공파(회장 정기승)는 10월21일 충의공 정문부(1565-1624) 장군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의정부시 송산동 소재 충덕사(忠德祠)에서 성균관 유림(儒林)들과 함께 장군의 유덕(遺德)을 기리는 추계 향례를 거행했다.
이날 제향은 김원기 경기도의원(의정부4)이 초헌관을 맡았으며, 최경자 경기도의원(의정부1)이 참례했다.
충의공파는 정문부 장군 묘소가 경기도 기념물 제37호로 지정(1997년)된 후 묘소 아래에 충덕사를 건립(2002년)해 매년 추계 향례를 올리고 있다. 외삼문까지 신축(2021년)하는 등 성역화가 마무리되고 있으며, 경남 진주 충의사(가호서원)에서는 5월 첫째주 일요일에 춘계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정문부 장군은 농민들로 구성된 관북의병군(關北義兵軍)을 조직하여 관(官)의 도움 없이 조총(鳥銃)으로 무장한 왜적 가등청정(加藤淸正)의 22,000여 대군과 맞섰다.
경성(鏡城)전투(선조25년 9월16일), 길주(吉州) 장평(長坪)전투(선조25년 10월30일), 쌍개포(雙介浦) 임명전투(선조25년 12월10일), 길주(吉州) 남문밖전투(선조26년 1월19일), 단천(端川)전투(선조26년 1월23일), 백탑교(白塔郊)전투(선조26년 1월28일)에서 6전6승 전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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