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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성경으로 돌아갈 때” 2021 CLF 기독교지도자포럼
2년여 만에 열린 포럼…한국 교회 목회자 500여명 참석
  2021-11-22 11:07:44 입력

박옥수 목사 “죄 사함은 행위 아닌 오직 은혜” 강조

“죄는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피로 씻어집니다.” 박옥수 목사가 한국 목회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가장 많이 강조한 말이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을 통한 목회자들의 영적 변화가 미국과 아프리카를 거쳐 한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범세계적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은 11월18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더 케이 호텔(The K-Hotel)에서 한국 교회 목회자, 장로 등을 대상으로 ‘2021 CLF 기독교지도자포럼’을 개최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인해 약 2년여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목회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마련된 목회자들의 교류와 연합의 장에 반가워했다.

이번 포럼은 ‘뉴 커버넌트 시대, 전 세계를 향한 복음의 열린 문’을 주제로 발표와 강연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는 한국-코트디부아르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코트디부아르 조로 비 발로 굿거버넌스·부정부패척결·역량강화부 장관이 나섰다. 조로 비 발로 장관은 코트디부아르는 물론 아프리카 각국에서 박옥수 목사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펼치고 있는 다양한 교육·의료 지원 활동에 대해 “주님의 마음으로 산다는 복음의 메시지를 실제 삶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별 강연 세션에서는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연사로 나섰다. 박 목사는 올해 6월과 10월에는 기독교 지도자들의 초청으로 북미 16개 도시를, 11월에는 아프리카 4개국(케냐, 가나, 코트디부아르, 토고)을 순방했다. 박 목사는 북미 기독교 지도자들과 아프리카 정상을 비롯해 장관 및 대학 총장 등을 면담하고, 기자회견 및 인터뷰, CLF 컨퍼런스 강연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특히 아프리카 교단 대표들의 초청으로 열린 CLF 4개국 컨퍼런스에는 1만7천여명(케냐 9,000여명, 가나 4,000여명, 코트디부아르 2,000여명, 토고 2,0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박 목사의 설교를 들었다.

박옥수 목사는 이날 포럼에서도 그동안 CLF 컨퍼런스에 참석한 각국 목회자들이 경험한 영적 변화와 간증을 목회자들과 공유했다. 박 목사는 성경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바탕으로 자신은 물론 각국 목회자들이 어떻게 죄 사함의 확신을 얻게 되었는지 설명했다.

박 목사는 “나는 분명히 죄를 지었고 지옥에 가야 할 사람이었지만, 성경 로마서 3장 24절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성경 말씀대로 내 죄가 씻어진 것을 발견하면서부터 놀라운 변화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회가 죄 사함 받는 과정을 정확히 전하지 못하면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죄로 인해 갈등하고 고통을 겪어야 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따라서 한국 교회도 오직 성경을 중심으로 한 참된 복음과 올바른 신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옥수 목사는 “죄는 우리 노력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 씻어진다. 아직 죄에 매여 있는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고 기쁨으로 주를 섬기는 놀라운 은혜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열린 이날 포럼은 목회자와 교회 교역자들에게 목회자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2017년 설립된 CLF는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모토로 세계 기독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100여개국에서 기독교 교단과 교류하고 있다.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며 뜻을 같이한 82만여명의 목회자들이 CLF와 함께 전 세계 복음 전파에 함께하고 있다.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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