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는 11월24일 학교 내 승태관 3층 아가페홀에서 제3회 가족회사 협의체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민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2,000여개 산학협력 가족회사 중 우수한 협력관계에 있는 산업체 임직원들을 초청하여 한해 동안 대학의 혁신지원AHA사업 및 사회맞춤형 LINC+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체에 맞는 특강 등을 진행했다. 개회식 이후 노시청 전 필룩스 대표가 ‘미래 기업에 대한 지혜경영’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연신 총장과 홍지연 부총장(혁신지원AHA사업단장), 김환철 산학협력처장(LINC+사업단장), 50여개 70여명의 우수 산학협력 가족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연신 총장은 “가족회사 임직원과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더불어 더욱 발전하는 대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지연 부총장은 대학과 기업체간 상호 동반성장 필요성과 연계성 강화를 통한 미래 메타버스시대의 동반자 역할을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환철 산학협력처장은 경과보고에서 가족회사의 의미와 2,388개 업체에 대한 취업, 현장실습, 맞춤형교육, 연구협력, 기술지도, 웰매칭 등에 대한 성과를 기반으로 한 상호 협업을 제안했다.

가족회사 협의체 포럼은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2021년까지 3년간 100억여원의 국고 지원을 받아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