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1년도 그린캠퍼스 지원 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그린캠퍼스 지원 사업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9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연차평가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이번에 진행된 평가에서 신한대는 ▲친환경 교정 조성 ▲친환경 교육과정 운영 △▲친환경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연간 사업비 총액의 10% 인센티브가 지원비로 주어진다.

그린캠퍼스 사업은 환경부(정부)와 환경공단(지원기관), 참여 대학이 추진하여 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 및 친환경 문화 조성 분위기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가 성장 기반의 마련과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원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신한대학교는 그린캠퍼스 지원 사업에서 2014년부터 3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고, 2019년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재선정되어 ▲지속가능한 운영부문 ISO14001:2015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유지 및 타 영역(국내외 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 ▲친환경조성부문 그린리모델링 시행,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설비 추가 구축 및 확대 (물 저감장치 등) ▲BEMS 시스템 기반 에너지 인벤토리 및 사용량 절감 모니터링 확대 구축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지속가능한 그린캠퍼스 운동 등의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에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온실가스 발생 절감을 위한 친환경적인 교정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 말하며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춘 교육 및 연구를 통해 그린캠퍼스 대학으로서의 친환경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