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6일 개최된 12월 월례조회에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으로서 의정부시는 지난 2020년부터 반기별로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공무원의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에 힘쓰고 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추진사례에 대한 적극성, 난이도, 시민체감도, 확산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선발했으며, 다양하고 공정한 평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무회의,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및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의 과정을 거쳐 최종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수상자는 ▲최우수: 조경심 팀장(여성가족과): 새로운 모델 제안으로 학대피해아동쉼터 조기확충 기여’ ▲우수: 남봉준 팀장(기획예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건립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 추진
▲장려: 권성민 주무관(교통기획과, 現도서관정책과):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으로 긴급상황 골든타임 확보 ▲장려: 신민수 팀장(토지정보과): 출퇴근·현장조사 앱(app)으로 비대면 스마트 행정 구현이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여성가족과 조경심 팀장은 학대피해아동쉼터의 까다로운 설치기준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LH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2주택 연접형 쉼터 시범운영을 추진해 예산절감과 함께 쉼터의 전국 확산 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해당 사례는 행정안전부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실적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선발등급에 따른 인사가점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부여하는 파격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적극행정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공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자세다”며 “적극행정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