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서장 양승호)는 12월 13일 지행역, 신시가지 일대에서 이륜차를 대상으로 배기소음 및 불법개조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동두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동두천시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단속은 ‘배달서비스 이용의 급증으로 인한 이륜차 소음피해 방지 및 이륜자동차의 안전 운행 등을 목표로 진행하였다.

이날 이륜차의 불법사항에 따라 이륜차 불법구조변경 3건, 불법부착물 2건을 단속하였으며 소음·진동관리법,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형사처벌 등 강력한 조치 및 법에 근거한 구조변경과 이륜차의 소음 허용 기준을 준수하도록 개선 명령할 방침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륜차 소음 피해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구간에는 주기적으로 합동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