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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청년일자리 창출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 ‘청년일자리 플랫폼 사업(CO-LINK)’인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위·수탁 계약서를 체결하고 1년 동안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CO-LINK(지역 대학-산업체 취업연계사업)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LINC+사업을 지역에 연계한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주요내용은 관내 산업체의 직무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맞춤형 인력양성을 유도하여 취업과 바로 연계시키는 의정부시가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민대는 지역맞춤형에 맞는 레포츠·태권도과, 보건의료행정과, 사회복지과, 아동보육과를 선정하여 졸업과 동시에 지역의 협약산업체로 취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거버넌스 회의를 주관한 경민대 김환철 산학협력단장(링크플러스 사업단장)은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의정부시와 시의회,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협약산업체 대표 등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난 9월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12월27일에는 경민대 창업관 스마트 강의실에서 사업결과 발표, 성과공유 및 미래 발전방향 등의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박순자 의정부시의회 의원(자치행정위원장)은 “취업 결과물 산출과 더불어 통계보다는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결과의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평가했고, 상공회의소 임성호국장도 “현장에서 바로 필요한 인재 양성으로서의 CO-LINK사업”이라고 했다. 실제 참여업체인 추병원의 최인환 실장은 “지역출신의 지역업체 취업 결과가 매우 좋다”는 평가 등 전체적으로 우수한 사업이라고 진단했다.
이연신 총장은 “CO-LINK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노력과 실적이 지역사회에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책임자인 김환철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정부시와 지역산업체, 경민대 등 산학관 협력 우수모델을 제시했고, 청년 취업에 대한 새로운 모델 구축과 실적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CO-LINK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 전국대학협의회 모임에서 우수사례로 발표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경민대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1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3유형 선정,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북부 대표 고등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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