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자금동은 12월 24일, 금오중 천사봉사단과 해오름GC에서 각각 직접 만든 비누와 라면을 기탁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10월 말부터 설 명절 전까지 100일 동안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를 이어나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이끌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금오중 천사봉사단과 해오름GC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로 힘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우리의 마음이 다른 분들에게도 퍼져나가 서로 돕고 보살피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진 자금동장은 “매년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랑릴레이에 동참해 따뜻한 정을 선물해주시는 금오중 천사봉사단 학생들과 해오름GC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기간이 며칠 남지 않았으니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으로 기탁된 금품은   44건, 3천100만 원 어치로 해당 금품들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 절차를 거쳐 자금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