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솜씨왕축산(대표 박지영)에서 소요동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푸짐한 대패 삼겹살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큰시장 내에 위치한 육류판매 전문점 솜씨왕축산은 지난 2019년부터 소요동의 착한식당으로 참여하여 매달 이웃들과 정을 나누기 위해 밑반찬, 돼지고기, 김치 등 다양한 음식을 기탁해왔다. 이번에 기탁받은 음식은 소요동 협력 봉사단체인 생연2동적십자분회(회장 이성주)에서 대상자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솜씨왕축산 박지영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이웃들이 영양가득한 대패 삼겹살로 든든한 한 끼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