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원기 경기도의원(의정부4)이 2월12일 오후 2시 의정부시 장암동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출판기념 사인회를 열고 의정부시장 도전 의지를 피력한다.

이번에 출간된 <찾아가는 복지우산이 되어>는 김 의원의 3선 도의원 10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기록한 ‘언론보도 모음집’이다. 특히 각 기사마다 김 의원이 자신의 생각을 짧은 두 줄로 남기며 어떤 심정으로 의정활동을 했는지 정리했다.

어린 시절 조실부모한 김 의원은 고학으로 대학과 박사과정까지 공부했다. 의정부에서는 문예원웅변학원 원장, 통일부 통일교육전문위원, 한북복지비전센터장, 초당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의정부시 평생교육비전센터장 등 사회복지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내리 3선 경기도의원이 됐다.

경기도의회에서는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장과 제10대 전반기 부의장에 당선돼 ‘경기북도 설치 촉구안’을 가결시키는 등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책은 사회적 약자, 소외된 이웃, 사각지대에서 활동하는 소방관 등의 애환이 주제이며,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김 의원의 실질적인 조례 신설이 부제다.

김 의원은 “출판기념 사인회는 3선 도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47만 의정부시민과 1390만 경기도민을 섬기는 도의회 부의장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