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 창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21년도 사업평가 결과 ‘A등급’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센터관리, 운영실적, 추진성과, 이용 만족도 조사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현장평가와 창업진흥원의 정성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의정부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전국 33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중 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되어 국비 1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11년도 개소 이후 11년 연속 우수성적(S등급, A등급)을 거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경제위기 속에서도 2021년에도 창업 20건, 고용 57명, 입주기업 매출액 67억원, 지식재산권 67건 등 많은 실적을 거두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2021 경기 스타트업 Talking Day'에서 총괄매니저(경영지도사 강진규)가 엑셀러레이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의정부시는 창업 지원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2011년 3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운영 중이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에게 입주 공간 제공, 창업교육, 전문가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