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녹양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3월 16일 의정부시 흥선권역 청년 1인가구의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1인가구 모임을 시작하였다.

최근 청년1인가구의 급증과 코로나19 감염병의 영향으로 이웃과 유대관계를 경험하기 어렵고, 이전에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감 우려의 목소리가 이제는 청년들의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대안으로 ‘하·품’ 사업을 계획하여 진행 하게 되었다. 

워크숍을 통해 청년 10명이 모여 성격유형 검사와 아이스 브레이킹 활동으로 관계형성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자조모임을 통한 활동이 진행 될 예정이다.

참여자 중 ‘지역사회에 청년 공동체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 좋은 모임의 기회라 생각해 참여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처럼 늘어가고 있는 청년 가구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복지관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만큼 더욱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예방하고자 지역사회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