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용일) 프로그램인 자수&퀼트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시 전시돼 눈길을 끈다. 

전시 작품은 보산동 자수&퀼트 프로그램 회원들이 직접 만든 30여 가지 작품들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센터 앞 휴게공간에서 선보인다. 카드 지갑부터 방석, 컵 받침, 담요는 물론 방 안을 장식할 수 있는 인형들까지 퀼트로 만든 다양한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을 잘 살려 손바느질 된 물건들을 보면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타 동에는 없는 보산동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