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방선거 때 ‘나’번을 받고 3위 당선자와 불과 838표차로 낙선한 송흥석 전 동두천시의원이 재도전에 나선다.

송 전 의원은 4월4일 동두천시 나선거구 국민의힘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신한대학교 대학원에서 청소년복지를 전공하는 등 평소 청소년, 교육 분야에 애정을 쏟아 온 송 전 의원은 현재 국제인권기구 한국본부 청소년위원장을 맡고 있다.

송 전 의원은 4월6일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일을 보다 더 가까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싶다”며 “2선 시의원이 되면 동두천시의 급격한 인구 감소 문제와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송 전 의원은 한 때 동두천시의원과 함께 경기도의원 출마설이 나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