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보호협회 및 집시맨캠핑카(회장 김상민)에서 지난 11일 동해안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보호협회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설립된 단체로, 학생들에게 매월 소정의 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계란 및 쌀나눔, 독서실 운영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보호협회 산하 청소년선도위원회는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학교 주변 교통정리 및 야간순찰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상민 청소년보호협회 및 집시맨캠핑카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