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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2022-04-20 09:52:56 입력

우리의 뇌와 몸은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것보다 더 깊고 강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에서 실시한 심리학 연구결과가 바로 그것이다.

연구자들은 한 그룹의 환자들에게 “30%의 실패율이 있는 치료”라고 이야기했고, 또 다른 그룹에는 같은 치료에 대해 “70%의 성공률이 있는 치료”라고 말했다. 결과는 어떠했을까? 예상한 대로 30% 실패율이 있는 치료라고 이야기한 그룹은 그 치료를 부정적으로 평가하여 기피하는 현상을 보였으나 70% 성공률이 있다고 말한 그룹은 대체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하여 치료의 적극성을 보였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처음에는 70%의 성공률이 있다고 한 후 이것은 30%의 실패율이라고 설명을 덧붙여주자 처음에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환자들이 부정적으로 생각을 고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처음에는 30%의 실패율을 먼저 말하고 다시 70%의 성공률이라고 설명해주어도 부정적이던 평가가 긍정적으로 변하지는 않았다. 즉 우리 뇌와 몸은 부정적인 것을 더 강하고 오랫동안 느끼는 것을 확인한 실험이었다.

부부관계에 있어서도 섭섭하고 안 좋은 일은 오랫동안 기억하고 계속해서 이야기하는데 잘한 일이나 고마운 일은 좀 더 빠르게 잊어버리는 것이다. 친구관계에서도 나에게 해를 끼쳤거나 상처받은 일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기억하고 나에게 잘해준 일은 오랫동안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뇌는 75%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말을 우리의 경험 속에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일부러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감사하는 생각들을 자꾸 떠올리고 마음에 새기도록 스스로 훈련하는 일이 중요하다.

의식적으로 계속 무엇인가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다 보면 화나고 억울하고 분통 터지는 마음이 절로 누그러지기도 한다. 불안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이 순간에 좋은 일을 떠올려 보고 감사하는 것이다. 감사하게 되면 내가 처한 상황을 멀리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고 안 좋은 상황도 바꿀 수 있게 된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우리 신체와 정신의 주파수가 변하고 부정적인 에너지가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인생의 절망에 처해있던 오프라 윈프리가 세계적인 여성 리더가 되기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감사일기를 써온 이야기는 너무도 유명하다. 감사는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드는 마음은 아니다. 내가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생기는 생각과 마음가짐인 것이다. 감사하는 마음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은 여러 가지 심리학 실험에서도 밝혀졌다.

즉 감사일기를 쓰는 그룹과 억울하고 불안한 마음을 털어놓는 일기를 쓰는 그룹을 비교했는데 감사일기를 쓰는 그룹의 불안과 우울증세가 더 호전되는 결과를 보였다. 더 나아가 이렇게 3개월 동안 감사일기 쓰는 습관을 가지다 보면 우리 뇌의 회로 자체에 영향을 끼쳐 작고 고마운 일을 경험했을 때 감사함을 느끼는 뇌의 회로가 더욱 강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감사하는 연습을 많이 할수록 감사하는 마음이 더 잘 생기고 우울, 불안, 시기, 질투, 미움 등의 마음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또 일주일에 5분씩 감사하는 습관을 들인 그룹의 사람들은 자존감도 더 높고 남을 부러워하는 마음도 낮아졌다. 심지어 정신적 건강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당뇨 수치가 호전되는 신체적 건강도 좋아졌고 친구나 동료들과의 관계도 개선되고 직장에서의 업무적 성과도 높아졌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 탈무드에 나오는 말이다. 세계적인 행복학자 소냐 류보머스키(캘리포니아대학 교수)는 “자신의 축복을 세며 감사하는 사람이 삶에서 더 큰 만족감을 경험한다.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고 싶다면 감사일기를 쓰라”고 충고한다.

내가 받은 복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수도 없이 많음을 알게 된다. 잊고 있었던 나에게 주어진 복이 자꾸 생각나게 되고 이러한 습관은 나의 신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 또 자존감과 행복을 더 높여주는 새로운 복을 만들어 낸다. 지금 질병으로 인해 고통과 슬픔과 불안 가운데 있는가? 지금 사람관계에서 상처받고 우울과 비탄 가운데 있는가? 지금 사업에 실패해서 절망과 괴로움 속에 있는가? 그럴 때일수록 내게 남은 복들을 세어보고 감사하는 훈련을 하여야 한다.

독일의 요한 볼프강 괴테는 “세상에서 가장 쓸모 없는 인간은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이다”라는 아주 심한 말을 했다.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감사할 일은 수백 수천개 쌓여 있다. “왜 호랑이를 만들었냐고 신께 불평하지 말고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주지 않은 것에 감사하라” 는 인도 속담처럼 상황이 더 좋은 것보다는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이전보다 조금은 더 행복해질 것이다.

감사는 내면의 웃음이다. 우리가 마음 속으로 진정한 감사함을 가질 때 내 영혼의 밝은 웃음은 나를 감싸 안아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다.

하하웃음행복센터 원장, 의정부제일간호학원 원장, 웃음치료 전문가(1급), <웃음에 희망을 걸다>, <웃음희망 행복나눔>, <15초 웃음의 기적>, <웃음은 인생을 춤추게 한다>, <일단 웃자> 저자

2022-04-20 10:24:54 수정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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