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관장 주민정)은 경기도가 취약계층 노인들의 인터넷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복지기금(휴대용 와이파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휴대용 와이파이 기계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기기이며, 월 30GB가 제공된다. 복지관은 와이파이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어르신 50명을 선정하여 6개월 간 지원 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집에서 유튜브, 인터넷, 메신저 등을 활용하는 시간이 길어진 어르신들에게 데이터 사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 주민정 관장은 “코로나19로 복지관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와 인터넷을 활용한 건강강좌, 영상시청 등 부담 없이 인터넷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 복지사업팀(031-859-908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