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민이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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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문화도시 의정부의 새로운 사업 <문화자치학교>를 추진한다. 문화자치학교는 2022년에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으로 시민이 직접 도시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문화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문화자치’의 기반을 시민매개자 양성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진행된다.
문화자치학교는 문화로 지역의 문화생태계를 바꾸고, 소셜디자이너로서 역량 강화가 필요한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5.4(화) 오픈 강의를 시작으로 총 5회차로 오는 6월 둘째 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단은 개교기념 오픈 강의를 자치학교 신청 마감 전인 5.4(화)에 진행하여 문화자치라는 키워드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문화자치, 그리고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생태계에 대한 주제로 친숙하게 다가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성북문화재단 문화사업부 권경우 부장이 진행하는 오픈 강의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된 공유성북원탁회의라는 문화자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시민의 시각에 맞춘 문화자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5월 4일 오후 7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문화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선착순 80명으로 모집된다.
본 사업은 문화자치를 실험 중인 지역사례를 탐구하며 우리가 상상하는 문화적인 의정부는 무엇일까?,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두 가지 의제를 분석하며 시민이 바라보는 문화도시에 대한 긴밀한 논의와 나아가 시민에게 실행력을 부여하여 문화시민R&D 연구주제를 도출하고 333소셜픽션 공모사업 지정주제를 직접 기획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문화자치 실험 중인 현장 탐방과 퍼실리테이션 기법개발 등 활동 계획공유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참가자에게는 문화자치학교 활동뿐 아니라 문화도시 퍼실리테이터 위촉 및 활동비를 지급하며, 나아가 문화시민R&D 후속연구사업 진행 시에는 연구비를 지원하여 일련의 회차별 프로그램에서 확장성이라는 점에 방점을 두어 지속가능한 지역의 인재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문화도시 문화자치학교 수강신청은 5.7(토)까지이며, 6월 둘째 주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요강 및 수강 신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www.uac.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850-5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