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표 무소속 양주시장 후보는 5월6일 “스타필드급 대형 쇼핑 테마파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쇼핑 테마파크 유치를 통해 조성비용 약 9,300억원, 지역 내 고용효과 4,500명, 생산유발효과 연 1조원 이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쇼핑 테마파크 입지는 이미 전문가들과 함께 최적지라 꼽은 곳이 있지만 공개에 따른 부작용 등으로 추후 시민,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의견을 구하겠다”고 했다.

이어 “쇼핑 테마파크는 그동안 양주시에서 볼 수 없었던 교육을 제공하고, 대형 도서관을 조성하여 교육혁신을 견인할 것”이라며 “문화와 관광을 동시에 일신시키는 공간, 예술인들과 문화소비계층의 중심지가 되어 양주시의 문화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역 생산 제품들이 브랜드를 입고 소비자와 만나는 공간, 산업을 홍보하고 미래 산업 및 양주시의 혁신을 연구하는 센터가 될 것”이라며 “양주시의 교통, 시설, 네트워크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확장시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서 생활혁신의 큰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 브랜드 혁신 공약 발표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저는 이미 무소속으로 양주시장 출마를 밝힌 바 있으며 지금까지 계속해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선거운동을 해 왔습니다.

저는 ‘정치인은 정책과 공약으로 승부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양주시의 혁신을 위한 공약과 정책을 계속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양주시가 지금 혁신하지 않으면 다가올 미래에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우뚝 서기 힘들다는 절박함으로 양주시의 행정, 산업, 복지, 문화, 교육, 생활 등 6개 분야의 혁신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양주시의 혁신에 공감하셨습니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저는 제 6개 혁신 정책을 하나의 대표적인 하드웨어에 담을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양주시민 여러분께 양주시에 쇼핑 테마파크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제안합니다.

이전의 복합쇼핑몰이 단지 자본에 봉사하는 기능만 했다면 현대의 복합쇼핑몰은 지역과 지역민을 연결하고 방문자를 지역으로 이끄는 대표 랜드마크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대형 복합쇼핑몰을 다니며 분석하였습니다. 지역경제에 대단한 파급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확인하였습니다.

건축연면적 450,000㎡, 매장면적 240,000㎡, 대지면적 550,000㎡ 정도의 규모이며 총 사업비는 약 9,3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본 쇼핑 테마파크의 입지는 이미 전문가들과 함께 최적지라 꼽은 곳이 있지만 공개에 따른 부작용 등으로 추후 시민,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의견을 구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한 점 의혹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쇼핑 테마파크 유치로 인해 양주는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서는 브랜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 쇼핑 테마파크에서는 그동안 양주에서 볼 수 없었던 교육들을 제공하고, 대형 도서관을 조성하여 지역의 교육혁신을 견인하겠습니다.

둘째, 제가 제안하는 쇼핑 테마파크는 단지 덩치가 큰 복합쇼핑몰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동시에 일신시키는 공간입니다. 예술인들과 문화소비계층에게 만남으로 문화활동 중심지가 되어 지역의 문화혁신을 촉진하겠습니다.

셋째, 지역에서의 생산한 제품들이 브랜드를 입고 소비자와 만나는 공간입니다. 지역의 산업을 홍보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연구와 양주시의 혁신을 연구하는 센터가 될 것입니다.
 
넷째, 쇼핑 테마파크는 양주시의 교통, 시설, 네트워크 등 양주시의 다양한 인프라를 확장시킬 것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쉼과 여유, 활력이 있는 공간으로서 지역 생활 혁신의 큰 축을 담당할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이미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타당성과 당위성을 조사하였고, 지역 내에서 선순환을 할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또 지역 내 골목 경제와 전통시장에 미치는 영향까지도 다각적인 연구를 하였고, 지역의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결론에 접하였습니다.

한국유통학회 보고서에 의하면 스타필드 하남점 출점 이후 3년 간 반경 10㎞ 이내 점포들의 매출액이 연평균 7.08% 성장했습니다.

쇼핑 테마파크는 고용 면에서도 파급효과가 있습니다. 스타필드 하남은 5,000여명, 스타필드 고양이 3,000여명의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안성의 경우 적어도 1,000~1,50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됩니다. 여주의 경우 2007년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 이후 연간 방문객수가 600만명 이상 늘어 매년 약 8,000억원의 생산유발, 4,000억원의 부가가치 및 7,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서 2013년 결국 시로 승격된 바 있습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선 배곧신도시 역시 덕분에 지역 가치가 상승했고 지역민 우선 채용에 따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저는 양주의 혁신을 위하여 추진력 있는 정치인으로서의 면모를 여러분께 유감없이 보여드리고 꼭 당선되어 본 공약을 실천하겠습니다. 지역에 약 4,5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년 1조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책임 있는 지역의 정치인으로서 지난 8년의 의정생활을, 아니 제 인생을 걸고 지역의 혁신 주체로서 평가받고 싶습니다. 혁신적인 정책으로 승부하는 지역의 정치인으로서 양주의 미래로 가는 길에 서서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과 함께 가겠습니다.

지지와 성원, 비판과 조언을 감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