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파란 31’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5월29일 동두천시를 다섯 번째 방문하고 “말을 앞세우는 말꾼보다는 일 잘하는 일꾼인 김동연과 최용덕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최용덕 동두천시장 후보와 공동으로 신속하게 반환공여지 개발과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최용덕 후보는 “33년간 행정 경험과 4년간 시정을 운영해본 검증된 후보 최용덕을 선택해달라”면서 “상대 후보는 토론을 회피하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선거기간 내내 네거티브로 일관하며 지역상권에 대한 공약도 마련하지 못했다. 동두천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검증 안된 후보”라고 질타했다.

한편, 최용덕 후보 선거 캠프는 “남은 선거기간 동안 총력전을 펼치기 위해 가동할 수 있는 모든 인력을 동원하여 전화로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며 “민주당 후보들은 거리유세, 차량유세와 함께 외곽지역과 미처 찾아뵙지 못한 주민들을 걸어서 만나는 ‘1일 25㎞ 걷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