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6월 8일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 현장컨설팅 행사에서 현직 공무원 멘토링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멘토링 상담 부스는 동두천시청 재직 공무원이 공무원을 준비하는 동양대학교 학생들에게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여 공직입문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한 행사이다. 상담은 8∼9급 신규 공무원 멘토 3명이 동양대학교에 현장 방문하여, 동양대학교 학생들에게 수험, 업무내용 등 공직 전반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멘토링 상담 부스에 참여했던 동양대학교 학생은 “공무원 시험 준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진로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실제 수험생활을 거치고 공무원이 된 선배들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반영하여 상담 부스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동양대학교와 긴밀이 협업하여 지역 공무원과 대학생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