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기호 1번 최종성, 기호 2번 정진호, 기호 3번 간두범 후보.

정진호(62) 동두천농협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제14대 동두천농협 조합장 선거가 3월13일 동두천농협 3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 3월13일 제14대 동두천농협 조합장으로 연임에 성공한 정진호 당선자 부부가 축하 화환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이날 선거는 동두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승호 판사)의 진행에 따라 오후 6시15분부터 개함을 시작, 전체 조합원 1천606명 중 1천318명이 투표한 가운데 과반수 이상인 811표(61%)를 얻은 기호 2번 정진호 후보가 가볍게 당선됐다.

이어 전 조합장인 기호 1번 최종성(51) 후보가 274표(21%), 전 동두천시의회 의장인 기호 3번 간두범(56) 후보가 232표(18%)를 획득했다.

이날 정진호 당선자는 “동두천농협을 더욱 발전시키고 잘 이끌어달라는 소명으로 알고 농협의 실익과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