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2년 상반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부서를 평가한 결과 교통행정과가 최우수 부서로, 생연2동과 중앙동이 각각 우수 부서와 장려 부서로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평가는 동두천시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평가이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는 민원이 2020년 5,472건에 비해 2022년 30% 증가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공무원이 신속하게 현장 확인하고 처리하여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취지로 실시됐다.

평가내용은 처리기간 준수율 50%, 민원답변 충실도 20%, 민원처리 담당자 명시 15%, 처리 건수 10%, 시민 만족도 5%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 최우수를 받은 교통행정과는 불법주·정차 관련 및 교통안전시설 등 시민 불편신고가 가장 많은 부서로 1,450건의 현장 확인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