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가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인 ‘LINC 3.0’ 사업단 발대식을 7월27일 경민컨벤션에서 가졌다.

LINC 3.0 사업은 1·2단계 LINC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하여 미래 산업에 대비한 인재양성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산학일체형 전문대학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인프라 구축, 산학공동기술과제를 통한 가치창출, 취⸱창업 지원, 공유⸱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산학연협력 요소를 종합 지원하는 교육부의 중요사업이다.

이번 LINC 3.0 발대식에서 경민대는 지역산업과 공유·협업을 통한 가치창출을 목표로 기업협업센터(ICC)를 설치했으며, 가족회사 멤버십 제도를 기반으로 산업체 및 연구소와 공동기술과제 수행,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신산업 기반 융·복합 교육과정 개발, 지역사회 공감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발대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상훈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지회장이 참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가치창출의 큰 첫 걸음을 축하했다.

이연신 총장은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김동근 시장은 “용현산업단지와 경민대 기업협업센터(ICC)의 공유·협업을 통한 가치창출 및 지역대학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김환철 LINC3.0단장(링크3.0전국협의회 부회장)은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특화분야(스마트퍼실리티, 메타콘텐츠, 푸드테크) 중심의 인재양성 및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