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연희) 마을기획단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8월 첫 번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총 3주간 진행했다.

마을기획단은 장암마을 1단지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마을의 문제를 마을주민이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조직되어 다양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고독사 예방 캠페인은 마을기획단, 명성사랑봉사단, 경복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약 30명의 자원봉사자가 고령 어르신 및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장암마을 영구임대아파트 1122세대에 3주간 문고리 홍보지를 부착함으로 외부활동이 없는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1주 이상 외부활동이 없는 70세대를 발굴하였으며, 파악된 위기가구는 사회복지사가 방문 상담을 진행한 이후 위기상황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마을기획단 백운우 회장은 “우리 마을에 도움이 필요하나 빨리 발견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 이번 활동을 통해 외로운 죽음이 없는 우리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암종합사회복지관 윤연희 관장은 “마을의 문제인 고독사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마을기획단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고독사 문제를 비롯한 사회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더불어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