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평생학습원장에 특정인 유력설이 나오고 있다. 

2023년 5월까지가 임기이던 송원찬 평생학습원장이 지난 8월31일자로 퇴임한 가운데, 이에 앞선 8월24일 평생학습원은 이사장(김동근 시장) 명의로 3년 임기의 원장(대표이사) 공개모집 공고를 하고 지원서를 받았다. 

서류접수를 마감한 9월2일 박사급 인사와 의정부 지역 고등학교 교장 출신 등 10여명 가까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인이나 공무원 출신들은 지원한 흔적이 없다고 전해진다.

대표이사 자격은 ▲공무원 4급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재단 3급 관리자로서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투자기관, 출자·출연기관의 유사직급 또는 직위에서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평생교육기관에 대한 경영능력과 조직능력을 갖춘 전문경영인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학식과 경륜이 있는 사람으로 대학 강의경력 5년 이상인 자 등이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9월7일, 면접심사는 9월13일, 면접 합격자 발표는 9월15일, 최종합격자 임용등록은 9월19일, 임용은 9월20일이다. 대표이사는 면접심사 위원 점수 고득점자(최고점수와 최저점수 제외)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