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일자리 플랫폼 구축사업(CO-LINK)’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체의 직무 수요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협약 산업체로 취업 및 창업과 연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 많은 지역밀착형 5개 학과를 선발하여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 직무 멘토링 및 특강, 취업상담, 창업스쿨, 직무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자리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현주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은 지역사회와 연계된 플랫폼 구축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의사를 표명하였고, 의정부시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김동근 시장이 ‘지역사회가 배출한 인재가 지역사회 산업체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했다고 설명하면서 향후 지역 청년층에게 정책이 확대되길 희망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거버넌스 협의체에는 지역사회병원협의체 추병원 최인환 실장, 신곡노인종합복지관 백희선 관장, 녹양어린이집 장원정 원장, 의정부시 태권도협회 이광호 이사 등이 참여했다.
  
CO-LINK사업단 김환철 교수(산학협력단장)는 9월7일 회의를 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위해 의정부시, 유관기관 및 산업체 대표 등이 포함된 거버넌스 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