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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의정부시평생학습원장에 유상진 경기도 전 문화전문관이 선출됐다.
2023년 5월까지가 임기이던 송원찬 평생학습원장이 지난 8월31일자로 퇴임한 가운데, 평생학습원은 8월24일 이사장(김동근 시장) 명의로 3년 임기의 원장(대표이사)을 공개모집했다.
평생학습원은 10여명 가까운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9월14일 유상진씨를 최종합격자로 발표했다.
유씨는 경기도 전 문화전문관(일반임기제 지방행정사무관 5급),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 과장(재단 팀장 4급, 차장 5급, 과장 6급), 지역문화진흥원 문화사업부 총괄 등의 경력을 보유한 문화전문가다.
원장(대표이사) 모집 자격은 ▲공무원 4급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재단 3급 관리자로서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투자기관, 출자·출연기관의 유사직급 또는 직위에서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평생교육기관에 대한 경영능력과 조직능력을 갖춘 전문경영인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학식과 경륜이 있는 사람으로 대학 강의경력 5년 이상인 자 등이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 유씨의 전문분야 및 자격에 의문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원장(대표이사)은 면접심사위원 점수 고득점자(최고점수와 최저점수 제외)를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