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가능동주민센터는 9월 28일 가능동 해피브릿지 회원 20여 명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능동 해피브릿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독거노인생활지원사로 구성된 복지 인적 네트워크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제 상황이 나빠지는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가능역을 중심으로 안내문과 사회복지서비스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견 시 가능동주민센터 보건복지팀으로 알려달라고 캠페인을 펼쳤다.

최경섭 가능동장은 “위기 상황이 있음에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 가능동 해피브릿지 회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직접 발굴하기 위해 민․관 협력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활용해 사회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