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는 지난 10월 19일 의정부 관내 남성 은퇴자를 위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삼식(三食)이의 요리반란’의 마지막 회기를 진행하였다. 

삼식이의 요리반란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5백만원의 예산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남성의 퇴직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남성 은퇴자에게 요리 교육을 실시하여 그 결과물을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인구에게 나누기 위해 기획된 자원봉사활동이다. 

지난 4월 27일에 소불고기 제작으로 시작된 삼식이의 요리반란은 지난 10월 19일 떡갈비를 마지막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모두 끝마쳤으며, 관내 소외계층에게 음식을 나누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을 뿐 아니라 남성 은퇴자들이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는 자신감 역시 심어줄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았다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용걸 이사장은“은퇴 후의 삶을 자원봉사와 함께 시작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지역사회를 대표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많은 은퇴자들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그리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나갈 수 있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