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김성일 이사장)이 수탁 운영하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공완식 관장)은 10월 20일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재능을 베풀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주민 26명과 함께 ‘동네일상 봉사동아리’ 1기 최종평가회를 진행하였다.  

동네일상 동아리는 ▲아동의 학습·정서를 지원하는 ‘함께해 멘토단’ ▲주민의 인식을 확장하는 ‘약속해 캠페인기획단’ ▲복지관과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이웃해 영상홍보단’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녹양수달즈 정리수납봉사단’ 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재능을 나누는 봉사프로그램이다. 

이번 최종평가회는 우수 자원봉사상 수여식, 마을공동체교육, 동아리별 참여자들이 준비한 성과 공유회, 차년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동네일상동아리 참여자는 “복지관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저마다 원하는 자원봉사 활동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나의 작은 일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이 되는 기분이 들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신홍균 부장은 “자발적으로 모인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어 감사하다. 이번 동네일상동아리 1기 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2기, 3기 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주민들의 나눔 실천의 기회가 보다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네일상 동아리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무한상상 자원봉사 실험실’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며, 2023년도 2기 봉사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