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6.11.03 (화)
 
Home > 정치/행정 > 초점
 
김동근 시장-김지호 의원, 평생학습원장·물류센터 ‘설전’
의정부시의회 시정질문…이계옥·김현주 의원 가세
  2022-10-25 17:08:27 입력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김지호 의정부시의원이 공개석상에서 40분 가량 설전을 벌였다. 의정부평생학습원장 임용 문제와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가능성을 두고 충돌한 것이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 제31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한 김 의원은 김 시장에게 “원장 임용에 대한 불협화음과 시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5가지 임용 요건 가운데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김 의원은 10월12일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9월19일 임용된 유상진 원장의 자격 문제를 직격한 바 있다.

5가지 임용 요건은 ▲공무원 4급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재단 3급 관리자로서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투자기관, 출자·출연기관의 유사직급 또는 직위에서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평생교육기관에 대한 경영능력과 조직능력을 갖춘 전문경영인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학식과 경륜이 있는 사람으로 대학 강의경력 5년 이상인 자다.

김 시장은 “평생학습원 정관 8조 4호 ‘평생교육기관에 대한 경영능력과 조직능력을 갖춘 전문경영인’ 요건을 충족했다”며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임용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원장이 평생교육기관에 근무한 적도 없이 문화업무만 봤다”고 지적하자, 김 시장은 “평생교육기관에 대한 정의를 내려달라. 평생교육이란 문화, 예술, 교양 등 분야가 넓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사전에 집행부가 보내 온 답변서에는 ‘평생교육기관 근무 경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학습원 경영·조직능력을 갖추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라고 했다”며 “그렇다면 임용 요건에 ‘평생교육기관’이라는 말을 빼야 한다. 또한 원장이 전문경영인이었다는 근거도 없다”고 비판했다.

김 시장은 “경영과 조직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며 “심사위원들이 심사했다. 면접도 봤다. 누구 한 사람 판단만이 아니었다. 공정하게 심사절차를 거친 것이다. 바람직한 사람 뽑았다. 나는 거기에 서명을 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책임을 회피하나?”라고 물었고, 김 시장은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김 의원이 “최소한 요건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의혹이 크다”고 하자, 김 시장은 “의혹이라는 말은 인정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차라리 정관을 변경하라. 사회통념적으로 기준이 맞아야지, 추상적인 요건으로 아무나 뽑아도 되는 것이냐?”고 따졌고, 김 시장은 “경기도는 훨씬 더 추상적이다. 조건이 너무 엄격하면 열정 넘치는 인물을 뽑기 어렵다.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양식의 문제”라고 말했다.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문제로도 언성이 높아졌다. 김 의원은 “시간이 오래 걸려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빠른 게 능사는 아니다. 허가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백지화했을 때 파생되는 문제 등을 전략적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 저를 믿고 지켜봐 달라. 백지화로 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직권취소 등 사법적 방법, 용도변경 등 정책적 방법이 있다”며 “사법적 방법은 하수다. 정책적으로 서로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최선”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보충질문에서 이계옥 의원은 “우리의 상식과 논리, 일반적 생각과는 거리가 너무 멀다. 기본적으로 원장은 평생학습원 운영 능력과 경험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답변을 듣지 못해 실망스럽다. 관련 자격증도 없다”고 질타했다. 

김 시장은 “자격과 경력은 법적 취득자격뿐만 아니라 그의 커리어로도 인정해야 한다. 정량적, 정성적 평가가 있다. 블라인드 처리로 면접을 봤다. 그를 임명장 줄 때 처음 봤다”고 주장했다.

김현주 의원의 평생학습원 관련 질문에 김 시장은 “평생학습원이 해온 사업에 동의할 수 없다. 수준이 낮다. 새 원장이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5 17:38:15 수정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유종규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 총 0 개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2026
 불현동 새마을남녀지도자, 3R 숨
 생연1동, 제16회 사랑나눔 등산
 양주시, 여성농업인 134명 특수
 양주시, 소소한마을·회천2동 상
 녹양동 통장협의회, ‘100일간
 장암동 주민자치회, 100일간 사
 송산1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고산동 지사협, 청소년 장학기금
 2026년 제1회 동두천시경계결정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청심회
 제11회 동두천시 전국 복싱선수
 제5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풋살대
 양주시, ‘광적 플러팅 주간’
 양주시 꿈드림, 25일 학교 밖 청
 의정부시, 잠자고 있는 지방세
 서승하 대표 “조합장선거 D-4개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
 의정부시, 첨단미래산업 컨퍼런
 동두천시, 11월 ‘1일 명예시장
 동두천시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오색 단풍 속 문화와 역사가 어
 양주시, 초등학교 통학로 13개소
 의정부도시공사, 신임 경영사업
 경기도,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기도 특사경, 물티슈 등 생활
 경기도교육청, 2027년도 경기교
 동두천경찰서, 수천만 원대 고액
 경기도의회-경기도 ‘여야정협치
 김동근 전 시장 “의정부는 아파
 
김민호 “정덕영은 정성호 보좌관? 부하?” 직격탄
 
양주축협, 서울 바비큐 축제서 ‘한우풍경·돈모닝’ 판로 개척
 
대한민국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자 참여기업 선정 불공정”
 
백석농협, 관내 초·중·고 5곳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장,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걷기 명상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톡방에 쓰면 징계감?”…표현의 자유와 징계의 경계
 
생사의 최전선(응급센터 압수수색과 필수 의료의 기로)
 
안전모 하나가 지키는 생명, 건설현장 안전의 기본을 생각하다
 
백석농협,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조합장 선거, 추석 이후 30일 이렇게 준비하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