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배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사진)이 경기도문예회관연합회 초대회장으로 뽑혔다.
경기도내 문예회관장 및 관계자 60여명은 4월3일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경기도문예회관연합회 창립총회를 열고 이진배 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종덕 성남문화재단 사장은 명예회장이 됐다.
이진배 사장은 “경기도내 문화 다양성과 활성화를 위해 문예회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상호 수평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사업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내 18개 공연장 대표 및 관계자들은 상호협력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연합회 구성이 필요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향후 연합회 활동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문예회관연합회는 앞으로 공연 협력사업과 지역예술단체 교류, 홍보 마케팅, 교육전시 프로그램, 무대기술 등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진배 초대 회장은 1943년생으로 보성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문화관광부 차관보와 문예진흥원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초대 사장으로 현재 재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