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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라 2022 노동자 동아리 ‘경기 N-Worker 페스티벌’이 12월3일 오후 2시 양주시 산북동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페스티벌은 ‘2022년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으로 도내 남동·남서·북동·북서 4개 권역 4개 수행단체(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파주노동희망센터)가 공동주관하여 올해 1년의 활동 성과를 선보인 행사다.
이희원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장은 여는 말을 통해 “이 공연은 경기도 노동자들이 만들었다. 경기도가 수년 전부터 도내 노동자들이 동아리를 통해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오늘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도민들에게 보여드리는 행사를 열게 됐다. 경기도는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어 함께 모여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게 참 힘들다. 그럼에도 오늘 이렇게 한 자리 모였다는 것만으로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전했다.
무대공연은 ▲세움지기 ‘민들레 홀씨되어’ 음악극 ▲파초 라인댄스 ‘My Sofia Line Dance/Hot Stuff Line Dance’ 등 라인댄스 ▲안양 실버 문예패 ‘우리는 임계장(아파트 노동자 노래)/내 나이가 어때서’ 등 색소폰 연주와 노래공연 ▲노인맞돌 ‘당신/All in my head’ 등 라인댄스 ▲클린하모니 ‘기도/아름다운사람’ 밴드공연 ▲체인지 ‘불평등에 맞서/우리는 가지요’ 율동이 이어졌으며, 6개 동아리 60여명의 노동자들이 출연한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는 ▲비긴어개인의 원예작품 ▲쉼과 예술의 민화작품 ▲이동노동자의 가죽작품 ▲일꾼예술공방의 오일 파스텔화 ▲한지와 매듭의 매듭작품 ▲마음그림의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드로잉 작품 ▲워커즈의 사진작품 ▲일탈의 매듭작품 ▲한지사랑의 한자공예 작품이 전시됐다.
체험행사는 ▲곤제텃밭이 직접 농사로 만들어 낸 바질페스토로 빵나눔과 쌍화차 무료시음 ▲마실/에코/사부작/문화산책 연합 비염오일 등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으로 페스티벌에 참여한 노동자들에게 풍성한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세움지기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비정규직 청년 동아리로, 발달장애인들의 자립 생활 이야기를 그린 ‘민들레 홀씨되어’를 공연하여 관객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가평 농업대학 출신 기간제 등 노동자로 구성된 클린 하모니의 공연은 객석의 호응으로 앙코르를 요청받으며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활동지원’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페스티벌은 2020년부터 경기도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노동자로서의 자기 효능감과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고, 노동자들의 문화활동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남동권역 18개 동아리 157명, 남서권역 31개 동아리 777명, 북동권역 22개 동아리 483명, 북서권역 34개 동아리 344명으로 등 총 105개 동아리 1,761명의 노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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