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1동 부대찌개거리에 위치한 오뎅식당(대표 김민우)은 12월 21일 의정부1동주민센터에 방문해 부대찌개(2인분) 200세트를 기탁했다.

오뎅식당은 1997년부터 매년 명절을 앞두고 백미 및 성금을 기부하고 매장 수익의 일부를 매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CMS 기부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 지체장애인협회와 지역사회 내 아동양육시설에 후원하는 등 여러 경로로 이웃사랑을 행해 올해 ‘의정부시 아름다운 나눔인’표창을 받았다.

김민우 오뎅식당 대표는 “할머님이 명인명가 의정부1호점을 운영하면서 나눔을 실천해 의정부시 문화상을 받았기에, 가업을 이어받은 소임을 다하고 싶어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며, “하루 끼니 걱정하는 소외된 사람들이 따뜻한 국물을 맛보며 따뜻한 손길이 전해진 온기를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영민 의정부1동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따뜻한 먹거리로 뜨거운 이웃사랑의 열기를 전하는 오뎅식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후원하는 이들의 소중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