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송산2동주민센터(동장 이종일)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3일부터 올해 1월 20일 마감일까지 집계한 모금액은 성금 17,034,295원, 현물 15,445,470원으로 총 32,479,765원이다. 2021년 모금액보다 약 1천만 원 더 모금됐다. 이와 더불어 1년 내 기부금 누적액 100만 원 이상 개인 기부자가 가입할 수 있는 ‘나눔 리더’ 가입을 통한 기부가 활발해지면서 개인 기부자들의 현금 기부가 증가했다.

올해도 송산2동 내 각종 기관, 단체, 주민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행사에 참여했다.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랜선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기부, 직접 담근 김장김치 전달, 설을 앞둔 한 단체의 떡만둣국 키트 전달 등의 기부 행렬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수 있었다.

이종일 송산2동장은 “다양한 기부자들의 미담이 퍼져 100일간 사랑릴레이 후원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속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동참한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의 확산을 통해 위기와 아픔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